포항 스틸러스가 9일 오후 3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지는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홈경기에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주장 황지수가 포항선린애육원 어린이 30여명을 초청해 함께 경기를 관전 할 예정이다. 2017시즌 개막전에서 코뼈골절 부상을 당해 회복 중인 황지수는 그라운드 대신 관중석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동료 선수들을 응원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려고 한다. 어린이들의 이동차량과 간식 등 모든 비용은 황지수가 후원한다.
또한 이날 에스코트키즈로는 경북 지적장애인 축구팀인 포스짐FC 선수들이 선수단과 함께 한다. 포항은 포스짐FC 선수들이 스틸야드에서 보다 특별한 추억을 가질 수 있도록 매년 에스코트키즈 참여행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하프타임에는 포항 K타이거즈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어 9일 열리는 인천과의 홈경기는 다양한 포항지역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한편, 시즌 초반 3위로 순항중인 포항은 개막 후 아직 승리를 거두지 못한 인천을 상대로 2연승을 노린다. 포항 홈경기 티켓은 경기 당일 포항스틸야드 북문과 남문에 위치한 매표소 또는 경기 전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sports/football/74#reservation)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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