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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연극 '청춘예찬'으로 데뷔한 윤제문. 그는 '너는 내 운명'(05, 박진표 감독) '그놈 목소리'(06, 박진표 감독) '열혈남아'(06, 이정범 감독) '괴물'(06, 봉준호 감독) '비열한 거리'(06, 유하 감독)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08, 김지운 감독) '마더'(09, 봉준호 감독) '퀵'(11, ) '평양성'(11, 이준익 감독) '고령화 가족'(13, 송해성 감독) '해무'(14, 심성보 감독) '덕혜옹주'(16, 허진호 감독) '아수라'(16, 김성수 감독) '어느날'(17, 이윤기 감독), 그리고 개봉을 앞둔 '아빠는 딸' '옥자'(봉준호 감독)까지 충무로 대표 '신 스틸러'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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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문은 "'아빠는 딸'을 처음 제안 받았을 때 이런 역할을 언제하나 싶어 욕심이 앞섰다. 시나리오를 읽을 때는 재미있었는데 실제로 하려니 벽에 부딪힌 느낌이었다. 뭔가 열정적으로 하다보면 오버스럽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다. 또 반대로 절제하면 재미없을 것 같기도 하다. 그래도 끝내고 나니 이 작품을 통해 해낸 느낌이 있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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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윤제문은 박명수의 카메오 출연 역시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언급했다. 지난해 MBC '무한도전-무도드림' 특집을 통해 1300만원의 개런티를 주고 박명수를 캐스팅해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박명수가 나왔을 때 NG가 정말 많이 났다. 박명수는 써준 대사대로 안하고 마음대로 하니까 매번 웃음이 터져 힘들었다. 박명수가 출연한 편의점 장면이 NG가 가장 많이 났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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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사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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