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의 초반 행보가 눈에 띈다.
김해시청은 초반 3경기에서 2승1무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부터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윤성효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패싱게임을 앞세운 공격축구가 빠르게 자리잡았다. 개막 전에서 역시 새롭게 부임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창원시청과 비긴 김해시청은 이후 천안시청과 강릉시청을 차례로 잡았다.
3연승에 도전한다. 김해시청은 8일 목포축구센터에서 목포시청과 2017년 내셔널리그 4라운드를 치른다. 화끈한 경기가 예상된다. 목포시청은 수비가 다소 흔들리지만 지난 천안시청전에서 보듯 공격력은 나쁘지 않다. 재밌는 이야깃거리도 숨어있다. 목포시청의 선승우는 2014년 드래프트 1순위로 부산에 입단했다. 당시 감독이 윤 감독이었다. 주전경쟁에서 밀려 임대를 전전하던 선승우는 목포시청 유니폼을 입었다. 선승우는 옛 스승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쌓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 밖에 승점 6으로 2위권을 형성한 대전코레일과 경주한수원은 8일 각각 강릉시청, 천안시청과 충돌한다. 창원시청은 7일 부산교통공사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7년 내셔널리그 4라운드(7~8일)
창원시청-부산교통공사(창원축구센터·7일 오후 7시·IB스포츠, STN스포츠)
대전코레일-강릉시청(대전한밭보조)
목포시청-김해시청(목포축구센터)
천안시청-경주한수원(천안축구센터·이상 8일 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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