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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신구는 예능감을 폭발시켰다. 최근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춘 이동건, 조윤희 열애 사실을 눈치 챘냐는 질문에 "드라마 끝나갈 때 알았던 것 같다. 나는 눈치를 못 챘는데 차인표와 라미란이 먼저 알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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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는 MSG 토크 '그건 뻥이요'에서도 활약을 이어갔다. '그건 뻥이요'는 거짓 토크를 한 게스트를 알아맞추는 게임. 신구는 "나는 정직한 사람이다"며 "전쟁 폭격 속에서 살아남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6.25 때 피란길에 올랐다. 현재 가락동에서 큰집이 정미소를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집 안채로 비행기 폭격이 내리 꽂더라. 하지만 한 명도 다치지 않았다. 그런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이야기를 의심하는 MC들에게 신구는 "나는 거짓말을 모르는 사람이다. 늙은이를 의삼하냐"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신구 토크는 진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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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한줄' 코너에서 신구는 자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살면서 가슴 속에 찌꺼기처럼 남있는 얘기를 하고 싶다"고 입을 열었다. "인생살이가 힘들어도 내 아이의 성장과정은 꼭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보살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구는 "젊을 때 하나뿐인 자식에게 소홀했다. 아이가 사춘기 때 외국에 살던 이모에게 보냈다. 예민할 나이에 부모와 교감이 없었다. 아이에게 죄를 지은 것 같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같이 살았으면 좋았겠다는 후회가 남는다"고 진심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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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도는 자신의 친동생과 배우 박보검이 함께 찍은 사진에 대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미도는 "영화 시사회에 동생을 초대했다"며 "먼저 도착해서 자리에 앉았는데, 잠시 뒤 박보검 씨가 등장했다. 일부러 박보검 씨 옆 자리를 비워뒀다"고 말문을 열었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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