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지조와 트로트 황태자 신유가 함께 SBS러브FM '투맨쇼'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매일 낮 12시 20분부터 2시까지 방송중인 SBS러브FM'윤형빈-양세형의 투맨쇼'(이하 투맨쇼)에는 7일 래퍼 지조와 트로트가수 신유가 함께했다. DJ 윤형빈과 양세형은 게스트를 소개하며 "도대체 이게 무슨 조합인지 모르겠다."며 "라디오 최초 프리스타일 래퍼계의 황태자, 트로트계의 왕자를 초대했다"고 말했다.
래퍼 지조는 "황태자라고 말씀 많이 해주시는데, 사실 황태자가 가장 낮은 지위이다"고 말하며 "래퍼계에서는 황태자 위에 래퍼계의 임금님, 황제님, 조상님도 계시다"고 답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신유도 맞장구치며 "트로트계도 마찬가지다. 왕자는 갓난 애기 수준"이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에 빠트렸다.
DJ 윤형빈은 "신유씨가 트로트계의 대세라고 들었다. 하지만 불법다운로드 음반계에서 1위를 차지했냐"고 물었고, 신유는 "굿 다운로드를 응원하는 트로트가수 신유입니다"라며 센스있게 답변했다. 한 청취자는 "오늘 나온 래퍼가 '쥐젖'이냐"고 물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지조는 "이렇게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그래도 지조 있는 내 이름이 좋다"고 답했다.
지조와 신유는 봄을 맞이해서 봄바람 라이브를 선보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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