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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구는 작지만 기술과 스피드를 갖춘 최민정은 정상의 자리를 꾸준하게 지켰다. 2016~2017시즌 월드컵에서 금메달 4, 은메달 4개를 거머쥐었고, 2017년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 2, 은메달 1, 동메달 1개를 목에 걸며 활짝 웃었다. 자타공인 '세계최강'으로 군림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금빛 질주도 꿈이 아닌 것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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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은 5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대회 1500m 결선에서 3분12초951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1위에게 주어지는 종목별 점수 34점을 챙겼다. 500m 결선에서도 금메달(44초658)을 차지하며 정상에 섰다. 종목별 점수 68점을 쌓은 최민정은 여자부 중간순위 1위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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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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