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유 받을 만 하다."
서정원 수원 감독은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상주와의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5라운드에서 0대0으로 비긴 뒤 "부족함 많았다. 측면이 살지 못해 어려운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경기 후 야유가 쏟아졌다. 수원은 4무1패다. 리그 승리가 없다. 상주전 10경기 연속 무패행진(6승4무)을 이어갔지만 뒷 맛이 개운치 않다. 서 감독은 "팬들이 야유할 만 하다. 달게 받아야 한다. 경기력으로 보여주지 못했다. 다음 경기 준비 잘 해서 팬들 웃을 수 있게 좋은 경기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서 감독 일문일답.
수원=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측면 부족은 윙백 아쉬움을 말하는가.
그렇다. 그 쪽에 무게가 가야 한다. 그런데 양 측면에서 연계가 안 됐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가운데로 몰렸다. 그래서 원활하지 못했다.
-팬들이 경기 후 야유했다.
그럴 만 하다. 달게 받아야 한다. 경기력으로 보여주지 못했다. 다음 경기 준비 잘 해서 팬들 웃을 수 있게 좋은 경기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정수 교체는.
부상으로 뺐다. 뛸 수 있는 상태로 보이지 않아서 교체를 했다.
-조나탄 다미르 활약은.
두 선수 모두 좋은 모습 보이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투톱을 가동했는데.
조나탄 자신감 떨어지고 부담이 큰 것 같아 투톱을 했다. 하지만 측면이 살아줘야 하는데 앞서 이야기 했듯 측면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공격도 살지 못했던 것 같다. 양 측면에서 잘 안되니까 중앙으로 쏠렸던 측면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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