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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6연패를 하는 동안 투타 모두 침체돼있었다. 특히 이날 경기 전까지 팀 타율이 1할9푼7리, 출루율이 2할7푼7리로 모두 최하위였다. 힐만 감독도 경기에 앞서 "선수들이 존 밖의 공에 많이 스윙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볼을 더 얻어서 출루해야 한다는 의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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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정은 0-0으로 맞선 1회말 2사 후 첫 타석을 맞이했다. 그는 풀카운트에서 구창모의 6구 몸쪽 패스트볼(141km)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선제 솔로포이자 시즌 2호 홈런. SK는 3회말 무사 2,3루에서 구창모의 푹투로 1점을 추가했다. 계속된 무사 3루에선 최 정이 구창모의 몸쪽 깊숙한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월 2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구창모의 실투가 아니었다. 몸쪽으로 잘 붙인 공이었지만, 최 정이 홈런을 때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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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7회말 1사 후에도 한동민이 배재환의 슬라이더를 쳐 중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한동민은 최근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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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뿐 아니라, 타자들의 안타도 쉴 틈 없이 나왔다. 노수광이 SK 이적 후 첫 안타를 기록했다. 하위 타순에선 박정권이 2안타, 김성현이 3안타로 감을 끌어 올렸다. 타선 폭발과 함께 6연패를 끊은 SK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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