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2골-1도움. 손흥민(토트넘)의 맹활약에 현지 언론도 극찬했다.
손흥민은 8일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토트넘과 왓포드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홈경기에서 2골-1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33분 델레 알리의 첫 골을 도왔다. 리그 4호 도움이었다. 전반 44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10분에는 키어런 트리피어의 크로스를 오른발 발리슈팅으로 연결, 멀티골을 기록했다.
경기 후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는 손흥민에게 9.2점을 부여했다.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이었다.
데일리미러는 '손흥민이 야무진 슈팅으로 토트넘의 리드를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이브닝스탠다드는 '케인이 돌아오면서 포체티노 감독에게는 쉽지 않은 문제가 생겼다. 토트넘이 가장 효과적인 시스템(3-4-2-1)으로 돌아갈까, 아니면 손흥민을 선발로 두면서 4-2-3-1 포메이션을 유지할까'라고 썼다. 그만큼 손흥민의 가치가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BBC도 손흥민을 극찬했다. BBC의 EPL분석프로그램 매치 오브 더 데이(MOTD)는 토트넘과 왓포드의 경기를 분석했다. 손흥민을 따로 뽑아냈다. 패널로 나온 저메인 제나스는 "손흥민이 엄청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언제나 찬스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볼을 잡아서 사이드쪽으로 패스하는 등 공간을 잘 활용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좋은 공간으로 들어가서 슈팅을 때려 골을 만들었다. 양발을 다 쓸 수 있다는 것은 큰 강점"이라고 칭찬을 계속 했다. 제나스는 "토트넘 팬들은 오늘 손흥민의 활약에 분명 열광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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