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마무리 오승환이 6일째 개점휴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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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가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서 등판하지 않았다. 팀이 10대4의 대승을 거두면서 마무리 투수가 굳이 등판할 필요가 없었다.
오승환이 마운드에 오른 것은 지난 3일 시카고 컵스와의 개막전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당시 8회 위기 상황에서 등판했던 오승환은 8회를 무실점으로 잘 막았지만 9회 동점 스리런포를 맞고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이후 휴식일에 우천 취소가 있었고, 경기 땐 계속 지면서 나갈 상황이 만들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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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라면 컨디션 조절을 위해 상황에 상관없이 등판하는 경우도 있었겠지만 세인트루이스에선 쉬게 하는 경우가 많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승리로 3연패에서 벗어나며 2승3패를 기록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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