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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퍼트는 올 시즌 첫 등판이었던 3월 31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서 8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첫 승을 따냈다. 건재함을 과시하는 첫 등판이었다. 하지만 7일 잠실 넥센 히어로즈전에선 4⅔이닝 6실점(5자책점)으로 다소 부진했다. 매 경기 호투할 수 없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쓸 부분은 아니다. 그러나 KBO리그 2년차 이상을 맞이하는 외인들, 그리고 강렬한 새 외인 투수들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첫 1~2경기 등판에서 인상적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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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와 마찬가지로 6년차 외국인 투수인 앤디 밴헤켄(넥센 히어로즈)은 첫 2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1.46(12⅓이닝 2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개막전에서 6이닝 2실점(1자책점)에도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다. 그러나 7일 잠실 두산전에서 니퍼트와 맞대결을 펼쳐 6⅓이닝 1실점으로 활약했다. 밴헤켄의 안정감은 단연 리그 최고 수준이다. 역대 외국인 최다승도 66승으로 3위. 니퍼트의 뒤를 쫓고 있다.
다른 추격자들도 만만치 않다. NC 다이노스 에릭 해커는 첫 등판에서 5이닝 1실점으로 무난한 출발을 했다. 해커 역시 통산 45승으로 외국인 투수 최다승 8위다. 새 외국인 투수들 중에서도 앞서가는 선수들이 있다. KIA 좌완 팻 딘은 2경기에서 불운으로 승리를 따내지 모했다. 하지만 평균자책점 0.71(12⅔이닝 1자책점)으로 안정감을 자랑했다. NC 제프 맨쉽 역시 첫 2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08(13이닝 3자책점)로 좋았다. 외국인 투수 경쟁은 올 시즌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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