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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사건의 범인은 바로 피해자에게 살해당한 아들의 아버지. 범인의 쓸쓸한 자백에 김선재가 "나도 어머니를 죽인 범인을 찾아 죽여버리려고 했지만, 그런다고 뭐가 달라지냐"며 "피해자들이 정말 원하는 건 복수가 아니라 법정에서 죄를 인정하고 벌을 받게 하는 것"이라며 과거를 고백하자, 박광호는 사건 당일이 김선재 어머니의 기일임을 알아챘다. 이에 박광호는 "엄마 때문에 연쇄살인범 정호영을 쫓는 거냐"며 "미안하다"고 짧고도 강한 사과를 건넸다. 나아가 "도울 일이 있으면 이야기하라"며 옛날 형사의 인간미를 폭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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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4회는 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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