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과거 복싱선수 시절, 체중조절로 목욕을 하지 못한 사연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는 이시영이 출연해 복싱선수 시절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이시영은 "인청 시청 소속으로 복싱 선수를 했다"고 밝히면서 "시청 소속이다 보니 공무원이 됐다. 6급으로 알고 있다. 은퇴했을 때는 퇴직금도 받았다"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선발전을 거쳐서 실력이 검증되면 전국체전에 출전할 수 있다"면서 시합 전 체중조절로 목욕도 포기했다고 말했다.
핑계 아니냐는 다른 출연자들의 의혹에 이시영은 "시합이 잡히면 한 달 전부터 식이요법을 한다. 마지막 일주일이 굉장히 중요하다. 그런데 저는 제일 낮은 체급이어서 체중을 빼는데 많이 힘들었다. 나중에는 머리카락도 짧게 잘랐다. 머리카락을 자르면 200g정도 빠지기 때문이다. 손발톱까지 깎으면 50g이 줄어든다"면서 "때를 밀면 200g정도 빠지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물도 마시게 되면 벌컥벌컥 먹을까봐 얼음으로 대체했다. 맨 나중에 100g이 안 빠질때에는 몸이 수분을 흡수할까봐 목욕조차 못했다. 수분부족으로 입이랑 손톱이 다 갈라지더라. 자고 일어났을 때는 입천장까지 다 말라있었다"고 당시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를 듣던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은 "선수들의 체중감량의 고통을 정확하게 설명했다"면서 이시영의 눈물 스토리를 인정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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