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선수들이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잘하고 있다."
인천과의 경기를 앞둔 최순호 포항 감독의 말이다.
최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인천과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최 감독은 "인천은 우리 팀과 다른 스타일의 팀이다. 쉽지 않을 것 같다"며 "특히 상대는 파울이 많은 팀이다.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포항은 앞선 4경기에서 2승1무1패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8골을 폭발하며 다득점 경기를 펼치고 있다. 스트라이커 양동현을 비롯해 심동운 룰리냐 등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매서운 공격을 펼치고 있다.
최 감독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다"며 "팀이 밸런스를 잡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봤다. 3라운드나 돼야 내가 생각한 모습을 갖출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동계훈련에서 다방면에서 골이 나올 수 있도록 준비했는데, 선수들이 잘 따라주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포항=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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