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안타를 치고도 다음날 경기에서 빠졌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칼같은' 플래툰 시스템이 김현수를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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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머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3대7로 패했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김현수의 이름은 없었다. 김현수는 전날(8일) 열린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펄펄 날았고, 화려하게 두번째 시즌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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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볼티모어의 플래툰 시스템이 김현수의 발목을 잡았다. 이날 양키스의 선발 투수는 좌완 C.C 사바시아. 벅 쇼월터 감독은 좌타자들을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김현수도 예외는 없었다.
김현수와 번갈아가며 좌우 타자로 출전하던 조이 리카드가 왼손 부상으로 이날 DL(부상자명단)에 갔지만, 쇼월터 감독은 크렉 젠트리를 선발 좌익수로 투입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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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볼티모어는 결과적으로 플래툰 효과를 보지 못했다. 1번 타자로 출루 특명을 받은 젠트리는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고, 팀은 3대7 역전패를 당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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