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한국 최초의 여성 영화감독 박남옥 선생이 지난 8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LA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4 세.
Advertisement
고인은 1923년 경북 하양 출생으로 이화여전 가정과에 입학하여 문학과 미술, 영화에 심취했었다. 학교를 중퇴한 뒤 대구에서 신문기자로 일하던 중 윤용균 감독의 소개로 조선영화사 촬영소에서 일하게 되면서 신경균 감독의 <새로운 맹세>에 스크립터로서 촬영에도 참여했다.
1955년 <미망인>을 연출하여 한국 최초의 여성 영화감독으로 이름을 남겼다.
Advertisement
사단법인 여성영화인모임은 2001년 다큐멘터리 <아름다운 생존>(임순례 감독)을 통해 최초의 여성 영화감독 박남옥의 영화 인생을 조명한 바 있다.
다큐멘터리 인터뷰에서 박남옥 감독은 "<미망인>을 찍을 때 죽을 만큼 고생했지만 눈물이 나도록 그 당시가 그립다"고 말하며 영화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보여주었다.
Advertisement
ly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꽃피우지 못하고' 윤미래 돌연 사망..."사랑스러웠던 모습 그대로" -
86세 사미자, 뇌경색→발목 괴사까지 견뎠는데…낙상사고 후 천만다행 근황 -
박수홍♥김다예 딸 재이, 광고 17개 찍더니..이번엔 패션브랜드 모델 '끝없는 러브콜' -
신동엽, 폭로 나왔다 "♥선혜윤PD와 각방, 촬영 중 한 번을 안 웃어" ('아니근데진짜') -
최화정, 길거리서 父 잃어버렸다 "어떤 남자가 파출소로 데려다 줘" -
김은희, ♥장항준 '왕사남' 대박에 달라졌다..."이제 오빠 카드 줘" -
베복 이희진, 22년 전 리즈시절 완벽 재현 "26살 때 얼굴 나와" -
박은혜, 전남편과 유학간 쌍둥이 子와 애틋한 재회 "계속 같이 있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