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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서두는 "다들 잘 듣고 있나요? 벌써 2주가 흘러 두 번째 선공개곡이 나왔네요!"라는 반가운 인삿말로 시작됐다. 아이유는 이후로 신곡 '사랑이 잘'의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를 촘촘히 들려주며 팬들의 관심을 사로잡아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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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함께 작업한 협업 아티스트 오혁에 대한 사연도 소개했다. 아이유는 " 작곡가 이종훈씨가 트랙을 만들고 후렴구 가사를 대략 완성하고 나니 바로 오혁씨가 떠올랐다"며 "동갑내기 친구고 둘 다 고집이 세서 내내 투닥투닥하긴 했지만 아주 재미있게 작업한 곡"이라며 절친이자 동료인 오혁과의 듀엣 작업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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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밤편지'가 좀 더 대중적이고 친절한 곡이라면 '사랑이 잘'은 지난 번 글에 썼듯이 저에게는 약간의 시도"라며 "제가 선보이는 R&B 트랙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 팬분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조금 걱정도 되고, 가사도 필터링 없이 툭툭 뱉듯이 쓰다 보니, 밤편지 직후 두번째 선공개곡으로서 좀 낯선 느낌의 곡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발표 직전의 마음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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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려와 달리 노래 '사랑이 잘'은 지난 7일 발표 직후 퍼펙트 올킬의 기록을 또 다시 써내려가며 음악 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장문의 글에서 아이유는 이밖에 오는 21일 본공개를 앞둔 타이틀 곡 선정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아이유는 "타이틀 곡 후보가 두 개인데 아직도 마음이 약간 오락가락한다"라며 "아침에는 저게 좋고, 점심에는 이게 좋고, 저녁에는 또 다시 저게 더 좋고, 밤에는 역시 이게 좋고.. 으 어렵다"라면서 타이틀 곡 선정에 대한 신중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윽고 "시간은 촉박해도… 뭐 좋게 생각하자면 그만큼 좋은 곡이 많다는 이야기입니다"라며 유쾌한 말을 덧붙이면서 팬들의 기분 좋은 기대감을 북돋았다.
한편 지난 7일 공개된 아이유의 두 번째 선공개곡 '사랑이 잘(with 오혁)'은 발매 이후 멜론을 비롯한 8개 음원차트 '퍼펙트 올킬'을 수성, 3월 첫 선을 보인 1차 선공개곡 '밤편지'과 함께 '더블올킬' 신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현재 대다수 음원차트에서는 아이유의 신곡 '사랑이 잘'과 '밤편지'가 나란히 1~2위를 장악하며 이례적인 쌍끌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아이유는 지난 9일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신곡 '밤편지'로 별도의 방송활동 없이 1위를 차지하며 가요계 대체불가한 독보적 여성솔로다운 파워를 입증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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