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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승점 57점이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 마지노선은 4위다. 맨시티가 그 자리에 있다. 맨시티는 승점 61점이다. 맨유는 맨시티에 승점 4점 뒤졌다. 사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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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리그 4위 이상 달성하지 못해도 UCL에 갈 수 있는 길은 있다. 유로파리그 우승이다. 맨유는 1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안더레흐트와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을 치른다. 우승까지 도달하면 UCL 진출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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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맨'은 이브라히모비치다. 야심차게 영입한 폴 포그바의 활약이 기대 이하다. 웨인 루니도 예전 같지 않다.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분투를 펼치려 애를 쓰지만 확실히 전성기 시절 맨유엔 못 미친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그런 와중에 빛나는 건 역시 이브라히모비치다. 그는 리그 27경기에서 17골을 넣었다. 리그 4위다. 이브라히모비치 외에 득점 순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린 맨유 선수는 없다. 15위, 20위까지 범위를 넓혀도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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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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