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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종영된 월화드라마 '피고인'에서는 지성이 연기한 검사 박정우가 있다. 초반 아내와 딸을 살해한 누명을 쓰고 감방에 수감되었던 그는 사건의 진범인 차명그룹 차민호(엄기준 분)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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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난 3월 27일부터 방송된 드라마 '귓속말'또한 이상윤이 연기중인 이동준이 판사에 이어 변호사가 등장한다. 극 초반 판사였던 동준은 곧바로 법비(法匪)라며 증오했던 거대로펌 '태백'의 변호사로 이직하면서 극을 풀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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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런 법정 분위기는 수목극으로 이어진다. '사임당, 빛의 일기'후속으로 5월 10일부터 방송되는 '수상한 파트너'에서는 지창욱이 연기하는 검사 노지욱이 있다. 수려한 외모에다 다방면에 능력을 가진 지욱은 아버지의 꿈과 삶을 대신 살아가기 위해 검사가 된 인물로 그려지는데, 이후 그는 태권도 유소년대표를 지닌 걸로 설정된 은봉희(남지현 분)와 좌충우돌 엮이게 되는 것. 둘은 편견가득 세상과 싸우고 성장하는 와중에 심장이 쫄깃해지는 스토리를 전개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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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관계자는 "SBS가 2016년에는 '닥터스'와 '낭만닥터 김사부'의 의사캐릭터를 통해 시청자분들께 많은 재미를 선사했다면, 2017년은 이들 드라마의 판사와 검사, 변호사 캐릭터가 대거 등장해 또다른 재미를 안기게 된다"라며 "특히, 드라마들이 법정물이긴 하지만 전혀다른 스토리를 그려가는 만큼 이들 캐릭터 또한 색다른 매력을 펼쳐갈 테니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소개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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