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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은 올 시즌 그룹A 잔류를 꿈꾸며 비시즌 동안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시즌 주축으로 활약했던 선수들과도 재계약도 성공했다. 자일, 토미, 유고비치 등 외국인 선수 3인방도 잔류를 결정했다. 여기에 헝가리 출신 공격수 페체신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그 어느 때보다 자신감 넘치는 첫 걸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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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반전이 있을까. 희망은 신인 선수들이다. 지난 시즌 전남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허용준은 지난달 생애 처음으로 A대표팀에 차출됐다. 한찬희는 20세 이하 대표팀에 발탁돼 활약을 펼치고 있다. 두 어린 선수는 차근차근 경험을 쌓으며 어느덧 전남의 희망이자 주축으로 성장했다. 두 선수 모두 자신들의 역할을 잘 알고 있다. 게다가 전남은 지난 시즌 초반 부진을 극복해냈던 경험이 있는 만큼 반전에 대한 노하우가 있다. 실제 선수단은 올 시즌을 앞두고 "지난 시즌에 얻은 경험이 힘이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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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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