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희(레퀴야)가 2017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서 팀 승리에 기여하는 득점포를 쏘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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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희는 11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스테그랄 쿠제스탄(이란)과의 대회 조별리그 B조 4차전에서 팀이 0-1로 뒤지던 전반 35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쿠제스탄 진영 페널티에어리어 왼쪽 구석에서 수비수 한 명을 따돌리고 시도한 오른발 중거리슛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탄 레퀴야는 9분 뒤 알모에즈 알리의 역전골까지 터지면서 리드를 잡았고, 결국 1골차 승릴 경기가 마무리 됐다.
이날 승리로 레퀴야는 승점 8이 되면서 쿠제스탄(승점 7)을 따돌리고 B조 선두로 올라섰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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