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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초부터 깔끔했다. 신재영은 이대형-하준호-조니 모넬로 이어지는 kt의 상위 타선을 9구만에 삼자범퇴 시켰다. 제구가 잘 잡히면서 전반적으로 빠른 카운트에서 승부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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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안타는 3회에 허용했다. 선두 타자 박기혁을 투수 앞 땅볼로 직접 처리한 신재영은 심우준에게 깨끗한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포수 박동원이 정확한 송구로 2루 도루를 저지해 2아웃이 됐고, 이해창도 3루 땅볼로 아웃시키면서 삼자범퇴 이닝을 또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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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에는 처음으로 장타를 맞았다. 1사에 박경수에게 좌중간 펜스를 맞히는 2루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박기혁이 좌익수 뜬공으로, 심우준이 유격수 땅볼로 아웃돼 실점하지 않았다. 5회까지 신재영의 투구수는 59개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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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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