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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사 3루 위기를 넘긴 1회말 출발은 나쁘지 않았으나, 2회 채태인에게 선제 솔로포를 허용한 후 3회에 사사구에 무너지며 추가 3실점 했다. 팀 타선이 점수를 못 뽑고 있는 가운데 5회에는 김하성의 3점 홈런 포함 장타에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첫 승에 도전했던 주 권은 두번째 등판에서도 부진했고, 팀이 2-12로 완패하며 패전을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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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고척돔에서는 좋은 기억이 없다. 지난해 2번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9.31. 9⅔이닝을 던지는 동안 15안타 4볼넷을 허용했고 10실점 했다. 피안타율이 무려 3할4푼1리에 달했다. 시즌 첫 고척돔 등판에서 승리 사냥에 나섰지만, 또 불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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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팀의 연승이 끊겼고, 자신의 첫 승도 쟁취하지 못했다. kt 선발진의 마지막 퍼즐. 주 권은 다음 등판에서 김진욱 감독의 기대에 응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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