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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팰리스 선수들은 강하게 압박해 볼을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어냈다. 그리고 역습. 크리스탈팰리스의 뻔한 패턴에 아스널은 말려들어갔다. 전반 17분 골까지 내주면서 더욱 어려운 경기을 할 수 밖에 없었다. 흐름 타개를 위한 변화도 없었다. 공격은 단조로웠다. 완벽한 찬스를 만들어내기 위해 패스를 돌리다가 허무하게 볼을 내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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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은 무너졌다. 5분 뒤 추가실점했다. 페널티킥이었다. 약간의 억울함도 있을 수 있었다. 그래도 주심의 판정을 번복할 수는 없었다. 아스널은 올 시즌 처음으로 EPL에서 3골차로 졌다. 승점 54에 머무르게 됐다 .6위 자리는 유지했다. 7위 에버턴과는 승점차가 없다. 골득실에서 앞서있다. 다음 시즌 유럽무대 진출도 자신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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