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젝스키스가 네티즌들이 뽑은 최고의 1세대 아이돌로 선정됐다.
커뮤니티 포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렙스(대표 신지현)가 운영중인 '익사이팅디시'가 '최고의 1세대 아이돌은?'이란 설문으로 감성 투표를 실시한 결과 젝스키스가 1위를 차지했다. 이 투표는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젝스키스는 총 42,509표 중 과반이 넘는 21,879표(51.5%)라는 압도적인 표를 획득했다. 1997년 데뷔해 2000년 은퇴한 젝스키스는 H.O.T.와 함께 남성 아이돌 시장을 개척한 가요계 공신이다. 또한, 변치 않는 외모로 지난해 재결성 이후 중, 고등학생 팬들까지 대거 유입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젝스키스를 향한 대중들의 감성어는 '변함없는', '섹시한' 등이 주를 이뤘다.
2위로는 16,235표(38.2%)로 신화가 선정됐다. 1998년 데뷔한 이후 멤버 교체 없이 햇수로 20년을 활동해 온 신화는 데뷔 때부터 현재까지 꾸준한 활동을 해오며 이름 그대로 남성 아이돌계의 신화로 자리매김했다. 덕분에 많은 아이돌 그룹이 신화를 자신의 롤모델로 삼고 있다.
3위에는 3,852표(9.1%)로 S.E.S가 꼽혔다. S.E.S는 '10대 여성팬의 전유물'로 꼽히던 아이돌 시장에 혜성처럼 등장해 10대 남성팬들을 공연장으로 끌어들이며 여성 아이돌 시장을 새롭게 만들었다. 빼어난 외모는 물론 괄목할만한 음악적 성과로 인정받은 이들은 여성 아이돌 그룹의 교과서로 불린다.
그외 핑클, god, H.O.T. 등이 뒤를 이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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