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해외 수출 증가세가 4월 들어서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액은 112억 달러로 젼년동기 대비 6.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24.8% 늘어난 123억달러로 집계돼 무역수지는 11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수출은 1월 11.2%, 2월 20.2%, 3월 13.7% 등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다 이달 초반 한 자릿수로 둔화됐다. 수입은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전년보다 51.8% 크게 늘었고 승용차 23.3%, 무선통신기기 7.8% 증가했다.
반면 석유제품(-5.9%), 자동차부품(-21.0%) 등에서 수출은 감소했다.
국가별로 보면 베트남(50.8%), 일본(24.0%), 미국(18.0%), 중국(10.0%)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유럽연합(EU)(-17.1%), 중동(-10.6%) 등은 줄었다.
수입은 원유(63.7%), 반도체(14.4%), 기계류(11.1%) 등의 품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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