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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남자 구단들이 가장 군침을 흘리고 있는 FA는 우리카드의 센터 박상하(31)다. 정규리그를 기준으로 2016~2017시즌 35경기에 출전, 218득점을 올렸다. 속공 부문은 7위(성공률 60.41%)에 그쳤지만 속공 시도는 136회로 윤봉우(한국전력·152회) 김규민(삼성화재·140회) 신영석(현대캐피탈·139회)에 이어 4번째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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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배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박상하는 시장에서 자신의 가치를 평가받고 싶어한다. 반면 우리카드는 박상하를 반드시 잔류시키겠다는 입장이다. 박상하와 우리카드가 협상할 수 있는 시한은 우선 다음달 10일까지다. 원소속 구단과 협상이 결렬됐을 경우 박상하는 10일 동안 다른 구단들과 접촉할 수 있다. 여기서도 결론이 나지 않을 경우 다음달 21일부터 31일까지 다시 우리카드와 2차 협상이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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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선수 영입이 성사되면 이후 감독들의 수 싸움이 고개를 든다. FA 선수를 영입한 구단은 FA 선수를 포함한 보호선수 5명을 선정해야 한다. 어떤 선수가 보호선수에 묶일지도 관심사다. FA 선수를 내준 구단은 보상선수와 FA 선수 직전 시즌 연봉의 200%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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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리베로 김해란(33)에 군침을 흘리는 팀도 많다. 소속팀 KGC인삼공사는 새 시즌 김해란에게 플레잉코치를 제안할 예정이다. 그러나 리베로 강화를 꾀하는 팀이 있어 잔류 여부는 미지수다. 이미 두 차례 올림픽 출전 경험이 있는 국가대표 리베로 김해란이 인삼공사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타 팀으로의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도 충분하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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