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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포항 선수단은 2개조로 나누어 포항여전고와 항도중학교를 방문했다. 각 학교 축구부의 훈련에 필요한 용품을 사전에 파악한 포항 선수단은 포항여전고에는 제빙기, 항도중에는 축구공 30개를 전달했다. 상대초에도 축구공 30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포항여전고 용품전달식에는 포항시의회 정수화 의회운영위원장, 백인규 자치행정위원장, 김일만 시의원 겸 포항여전고 운영위원장, 김성조 시의원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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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에게 물어보세요'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질문과 답변 시간에는 평소 학생들이 포항 선수들에게 궁금했던 점을 물어보고 선수들이 직접 대답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어려움이 있을 때 어떻게 극복했냐는 포항여전고 여자축구부 선수의 질문에 주장 황지수는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들이 버틸 수 있는 힘이 됐다"고 답해 모두의 환호를 받았다. 이후 참석한 학생 모두 선수단 전체의 사인을 다 받을 수 있도록 한 시간 동안 사인회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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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와 축구사랑나눔재단은 2017년 한 해 동안 포항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고 지원하는데 함께 힘을 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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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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