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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직 타격감은 완전히 깨어나지 않았다. kt는 최하위 10위를 차지했던 지난해에도 '한 방'이 있는 타선이 타팀들의 경계 대상이었다. 올 시즌은 정반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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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팀내에서 가장 타격감이 좋았던 포수 장성우가 부상으로 11일 경기에서 선발 제외됐다. 고질적인 허리 통증이 지난 9일 수원 삼성 라이온즈전 경기 도중 도졌고, 병원 검진 결과 아직 심각하지는 않아 엔트리 말소는 피했다. 그러나 포수 마스크를 쓰고 선발로 나설 수 있는 상태는 아니다. 상황에 따라 대타 출전 정도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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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kt는 6회초 첫 득점을 올렸다. 2사 1,3루에서 이진영과 유한준이 나란히 1타점 적시타를 쳐 중심 타선의 역할을 했으나, 2-9. 넥센이 크게 앞선 상황이었다. 선발 주 권이 무너진 kt는 초반부터 끌려가 팽팽한 긴장감을 이어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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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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