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백일섭이 '졸혼'이라는 단어에 대한 부담을 전했다.
12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백일섭은 "이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10%가 넘을 것으로 자신했다"며 "아직 못 미치고 있는데, 그만둬야 하나보다"라며 농담했다. 이어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백일섭은 이어 "사실 요즘 나에 대해서 '졸혼'이라는 단어가 많이 나와서 부담스럽다"며 "나는 '졸혼'이라는 단어의 뜻도 몰랐다. 좋지 않은 의미로 쓰이는 것 같아 걱정하고 있다. 오늘로써 졸혼이라는 단어는 그만 썼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KBS 2TV'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화려한 연예인 가족의 삶'을 조명하지 않는다. 졸혼(백일섭)·만혼(정원관)·조혼(일라이). 평균보다 '특이한' 세가지 지점에 서 있는 그들의 삶을 비추자, 그 점들을 이은 '삼각형' 안에 웃음은 물론 눈물과 현실 공감의 요소까지 담기고 있다. 나이든 남편과 아버지, 미운 사위와 장모님, 철없는 아들과 어색한 며느리의 이야기들이 시청자의 가슴 '여러군데'를 구석구석 파고들며 시청률 역시 시즌 1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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