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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의 화두는 자존심 회복이다. 고진영은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을 건너 뛸 생각까지 하고 의욕적으로 덤볐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컷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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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고진영은 올 시즌부터 바뀐 이번 대회 4라운드 규정을 미국에서 경험하고 돌아왔다. 고진영은 "이번 시즌부터 이 대회가 4라운드로 치러져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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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8위 장하나(25)도 있다. 2주 연속 KLPGA 투어에 참가하는 장하나는 "이제서야 시차 적응이 된 느낌이다. 한국에 들어오면 심리적으로 편안해 좋은 샷이 나온다. 지난 주 대회 마지막 날은 피로감이 높아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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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째를 맞는 삼천리 투게더 오픈은 대회 규모를 키웠다. 상금 1억원을 증액했다. 또 3라운드를 4라운드로 변경, 메이저 못지 않은 대회의 품격을 형성해 나가고 있다. 또 대회 전통도 이어질지 관심사다. 우승컵을 들어 올린 선수가 그 해의 KLPGA를 대표하는 여왕이 된다. 2015년 전인지(23)와 2016년 박성현이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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