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우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베테랑 불펜진에 믿음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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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감독은 1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 경기에 앞서 구원 투수들에 대해 "김원형 투수 코치와 논의 중이다. 하지만 다 베테랑들이기 때문에 제 역할을 해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롯데는 전날(11일) 경기에서 6대4로 승리했다. 그러나 후반이 불안했다. 4-1로 앞선 8회말 송승준이 선두타자 정진기에게 우월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마무리 투수 손승락은 6-2로 리드한 9회말 무사 1루에서 이홍구에게 좌월 2점 홈런을 맞았다. 9회초 강민호의 투런포가 없었다면 어려운 경기를 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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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감독은 "불펜이 헐거운 건 사실이다. 윤길현, 이정민, 송승준 등이 있는데, 선발들이 잘 던져주고 있으니 분담을 자 해줘야 한다"라고 했다. 1군 엔트리에 등록된 강영식을 두고는 "왼손 투수가 부족해서 불렀다. 또 1이닝 정도를 막아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조 감독은 1위 등극에도 "아직 10경기도 안 했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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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선수민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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