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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우는 지난해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다소 부진했으나, 올 시즌 8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7푼1리(35타수 13안타) 4홈런 11타점으로 맹활약 중이었다. 4홈런은 리그 공동 2위의 기록이었다. 최근 야구의 추세 중 하나인 '강한 1번 타자'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부상으로 한 달 이상 결장한다. 조원우 감독도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아섭이 1번 타자를 맡는다. 출루율이 좋은 손아섭, 번즈가 앞에 있으니 괜찮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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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변화가 생길 수밖에 없다. 중심타선에 섰던 손아섭이 1번 타자로 출전하면, 앤디 번즈가 꾸준히 3번 타순에 서야 한다. 이 때 2번 타순에 문제가 생긴다. 2경기 연속 2번 타자였던 김문호가 무안타로 부진하고 있다. 타율도 1할대다. 중견수로 출전하고 있는 이우민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이우민은 하위 타순에서 꾸준히 안타를 생산하고 있다. 최근 5경기 연속 안타다. 12일 인천 SK전에선 에이스 메릴 켈리를 맞아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그 정도로 감이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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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를 타고 있는 롯데에 찾아온 첫 번째 고비. 최적의 타순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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