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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로 뒤지던 후반 31분 장슬기의 동점골은 윤덕여호를 본선행 8부 능선까지 끌어올린, 천금같은 골이었다. 다득점이 절실했던 홍콩전에서도 장슬기는 팀의 6번째 골을 밀어넣으면 6대0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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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평양에서 아시안컵 예선을 치르고 온 소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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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소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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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전 떨리거나 무섭지는 않았는지.
-이번 평양 아시안컵 본선행이 막내선수들에게 어떤 의미일까?
앞으로 2019년 프랑스 월드컵까지 우리가 주축이 될 선수들이니까 그걸 준비하는 발판이 됐다고 생각한다. 경험을 많이 쌓고 있다. 상대에 따라 어떻게 플레이를 해야하는지 노련미가 쌓여가고 있다.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 자제하려고 하고 있다.(웃음) 원래가 50%였다면 90%까지 자신감이 올라왔다.
-홍콩전 마지막 골이 중요했다고 생각한다.
제가 못넣었어도 다른 선수들이 그 시간내에 득점했을 것이다. 저희팀 선수에게 연결하려고 한 골인데 운이 저에게 쏠렸다. 슈터링골이 됐다.
-17세 이하 월드컵, 19세 이하 아시아선수권 득점왕도 해봤는데 어느 것이 더 좋은가
어렸을 때보다 커서 팀에 좋은 역할을 한 게 더 기쁘다. 여태까지 17세 이하 월드컵 우승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는데 이제 평양에서 골 넣은 게 더 기억에 남는다고 말하고 싶다. 월드컵 우승 때보다 이번이 더 좋은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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