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송은범이 일찍 마운드를 내려왔다.
송은범은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전에 선발 등판해 2⅓이닝 5안타 4사구 3개(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44구를 던졌으며, 팀이 0대2로 뒤진 3회말 1사 1,2루에서 안영명으로 교체됐다.
송은범은 1회 선두타자 김강민을 1루수 땅볼로 처리한 후 노수광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노수광에게 2루 도루를 허용했지만, 최 정을 2루수 땅볼, 김동엽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2회 1사 후에는 정의윤에게 볼넷, 이재원과 나주환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먼저 실점했다. 박승욱을 1루수 땅볼로 막으며 2사 1,3루. 김강민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아 추가 실점했다. 노수광에게 사구를 허용하며 흔들렸으나, 최 정을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잡았다.
3회에는 실투가 많아졌다. 김동엽에게 좌익수 왼쪽 2루타를 허용했다. 한동민을 사구로 출루시키며 무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이어 정의윤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하지만 한화는 여기서 안영명을 투입했다. 송은범은 시즌 처음으로 5이닝 이상을 던지지 못하고 강판됐다.
구원 등판한 안영명은 아웃카운트 2개를 잡고, 실점하지 않았다.
대전=선수민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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