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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여호에서 아시안컵 예선을 치르고 전날인 13일 밤 금의환향한 '한솥밥' 태극낭자들이 소속팀으로 돌아가 한치 양보없는 치열한 맞대결을 펼쳤다. 대한축구협회 조병득 부회장, 안기헌 전무, 오규상 여자축구연맹 회장, 황보관 기술교육실장과 윤덕여 여자대표팀 감독 및 코칭스태프가 지켜보는 가운데 뜨거운 경기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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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철 현대제철 감독은 후반 3분 신민아, 이세은을 빼고 국가대표 장슬기, 조소현을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다. 현대제철의 공세가 뜨거워졌다. 후반 6분 비야의 날선 전진패스를 이어받은 박희영이 골망을 갈랐다. 측면에서 가장 부지런하게 뛰어다니던 박희영의 발끝이 불을 뿜었다. 1분후 이민아의 패스를 이어받은 박희영의 날카로운 슈팅을 강가애가 막아섰다. 후반 28분 쥐가 난 박희영을 대신해 국가대표 전가을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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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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