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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서언-서준이는 이동함 속에 있는 너구리의 눈높이에 맞춰 엎드려 있다. 얼른 너구리가 나오기를 바라는 듯한 쌍둥이의 모습이 귀엽다. 이어 서언-서준이의 몸집만큼 커다란 너구리가 시선을 강탈한다. 너구리에게 다정하게 청포도를 건네는 서언-서준이의 모습은 지난해 '너구리 맘'이 되었던 쌍둥이를 생각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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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언-서준이의 기억 속 너구리는 생후 4개월의 아기 너구리. 하지만 오랜만에 재회한 너구리는 서언-서준이만큼의 덩치를 자랑했다. 서준이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제집처럼 구석구석을 누비고 다니는 사고뭉치 너구리에게 "손들고 벌설래?"라고 다그치기도 했다고. 장난꾸러기 서언-서준이도 감당하지 못한 너구리 2인조와의 유쾌한 만남은 '슈돌' 17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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