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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는 "한동안 대중 앞에서 자취를 감추셨다가 오랜만에 방송에 나오셨다. 1996년, 그때 이분은 17살, 팀의 귀여운 막내였는데 어느덧 30대 후반의 멋진 남자로 변해있다. 이재원 씨와 함께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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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는 "평소 가끔 얼굴을 보는 사이지만 방송은 2000년 이후 처음이다. 17년만에 라디오 방송을 함께 하는 셈"이라고 소회했고, 이재원은 "그동안 다른 멤버들끼리 투샷이 잡히거나 하는 방송을 볼 때 너무 부럽고 함께하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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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는 "어릴 때부터 이재원 씨가 장비 다루는 스킬이 H.O.T 중에 제일 뛰어났다. 멤버들에게 인터넷의 존재를 알려준 사람도 이재원 씨"라며 "EDM 디제잉 하는 이재원 씨의 모습이 전 진짜 매칭이 잘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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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은 과거 H.O.T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며 "당시 스포츠밴드를 머리에 두르고, 힙합바지도 길에 질질 끌고 다니다 많이 망가졌다"고 말했고, 강타는 "거기에 고글까지 끼고 다녔는데 하루종일 그러고 다니면 머리가 너무 아팠다"고 회상했다. 이재원은 "당시 삼성동 방배동 청담동에 있던 저희 숙소에 팬분들이 학교 조퇴하고 몰래 나오고 하셔서 저희가 팬들 부모님께 정말 죄송했다"고 사과하기도 했다.
이재원은 "방송을 많이 안하다보니까 뒤쳐진 느낌까지 들었는데 오랜만에 첫방송인데 너무나 편한 마음으로 방송할 수 있어 기분 좋았다"며 "많이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활발한 활동을 약속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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