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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은 4-1-4-1 전술을 활용했다. 페체신이 원톱에 섰다. 한찬희 최재현 유고비치, 자일이 허리를 구성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현영민이 나섰다. 포백에는 이슬찬 고태원 이지남 최효진이 위치했다. 골키퍼 장갑은 임민혁이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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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가 간절한 두 팀의 대결이었다. 인천(3무2패)과 전남(5패)은 아직 시즌 첫 승리를 기록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승리에 목마른 두 팀은 경기 시작을 알리는 휘슬 소리와 동시에 적극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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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 반격에 나섰다. 볼 소유 시간을 야금야금 늘려가며 공격 기회를 만들었다. 인천은 전반 19분 김용환이 건넨 공을 송시우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빗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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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 곧바로 동점골을 성공했다. 인천은 전반 41분 공격 과정에서 상대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박세직이 침착하게 골을 성공하며 1-1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전반 막판 전남 자일이 짧은 패스를 이어 받아 골을 폭발하며 분위기를 잡았다. 전남이 2-1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전남도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페체신을 빼고 토미를 투입해 수비를 강화했다. 전남은 인천의 공격을 가로막은 뒤 후반 27분 터진 최재현의 쐐기골로 3-1 리드를 잡았다.
인천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웨슬리, 문선민 등이 슈팅을 날리며 반전을 꾀했다. 그러나 전남의 골문은 단단했다.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킨 전남이 인천을 꺾고 5전6기 끝에 승리를 챙겼다.
인천=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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