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좀 부어있긴 한데 괜찮아요."
두산 베어스 박건우가 16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 전 이같이 말했다.
박건우는 지난 15일 NC전에서 3회 3B1S 상황에서 상대 선발 구창모의 투구에 왼쪽 손날을 맞아 고통을 호소했다. 이후 박건우는 대주자 김인태로 교체됐다.
이후 병원 검진을 받았지만 특별히 이상이 발견되지는 않았다.
경기 전 만난 박건우는 자신의 부은 손을 보여주며 "이정도로 좀 부어있다. 그래도 괜찮다"고 했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휴식을 주기 위해 박건우는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이날 경기 선발 중견수에는 15일 1군에 콜업된 정진호가 맡는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어제 부상을 당했을 때는 심각할 줄 알았는데 다행히 괜찮다더라. 그래서 1군 엔트리에 남겼다. 올라온 정진호를 대신해 김인태가 퓨처스리그에 내려갔다"고 했다.
창원=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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