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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세트를 6-11, 2세트를 9-11로 내줬지만 3세트를 11-5, 4세트를 11-7로 가져오며 기세를 올렸다. 마지막 세트 5-8, 6-10까지 밀렸지만 12-10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대역전드라마를 펼쳤다. 8강에서 쉬신을 꺾고 올라온 니와를 상대로 명승부에 극장 결승행을 이뤄냈다. 2007년 오상은의 동메달 이후 10년만에 준결승 진출에 이른 결승행까지 쾌거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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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5시 남자단식 결승에서 '중국 에이스' 장지커-판젠동전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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