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스타 부부 세 쌍이 본격적인 별거 체험에 돌입했다.
지난 15일 밤 E채널에서 방송된 대한민국 최초 별거 리얼리티 '별거가 별거냐'에서는 별거 동의서에 사인한 남성진-김지영, 사강-신세호, 이철민-김미경 부부가 본격적인 별거에 돌입, 결혼 후 처음으로 홀로 자유의 시간을 찾아 떠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남성진-김지영 부부는 짐 싸는 것을 시작으로 별거 체험의 시작을 알렸다. 김지영은 평소 성격답게 쿨하게 "나가"라고 남성진과 입장을 정리했다. 남성진은 "왜 내가 나가야 하냐"며 투덜거렸지만, 결국 김지영의 말에 따라 순순히 짐을 챙기기 시작했다.
남성진은 평소 꼼꼼한 성격답게 한 시간 넘게 짐을 챙기기 시작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그는 휴대용 인덕션부터 냄비, 누룽지부터 평소 애용하던 두피 마사지 기구까지 챙겨 "피난 가냐"는 비난을 면치 못했다.
무거운 발걸음으로 집을 나선 남성진은 처음 주어진 낯선 자유에 어디로 향해야 할지 몰라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혼자만의 시간을 만끽해 김지영을 당황시켰다. 하지만 김지영 역시 그동안 억눌렀던 욕망을 분출하며 일탈을 즐겨 남자 아지트 전체를 멘붕에 빠트리기도 했다.
독박 육아에 지친 사강도 오랜만에 자유 시간을 가졌다. 절친한 선배 강성연, 이혜은과 만난 사강은 남편 뒷담화를 안주 삼아 낮술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강은 몸이 아플 때면 늘 같이 아프다는 철없는 남편 때문에 결혼 후에는 제대로 혼자 아파 보지 조차 못했던 웃픈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또 그는 신세호가 "하도 따라 아프다 보니 남편이 대신 입덧을 하기도 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해 웃음을 더했다.
본격적인 별거 생활로 '별거가 별거냐'는 지금까지와는 180도 다른 전개를 보여줄 계획이다. 부부 사이에 있었던 갈등과 마찰은 잠시 접어두고 다시 혼자가 된 이들이 어떻게 일탈의 시간을 보낼지 기대를 모은다.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스타 부부들의 은밀한 속사정부터 별거 후 펼쳐지는 6인의 화려한 솔로 라이프, 이혼 조장이 아닌 부부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해 펼쳐지는 특별한 프로젝트 '별거가 별거냐'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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