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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5개의 공을 던진 차우찬은 볼넷 2개와 탈삼진 4개를 각각 기록했다. 직구 구속이 최고 144㎞에 머무르고 변화구 제구력도 신통치 않았지만,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실점을 최소화했다. 올시즌 세 차례 등판한 차우찬은 평균자책점이 2.70에서 3.44로 높아졌다. 그러나 팀이 12대5로 승리, 차우찬은 시즌 2승(1패)째를 수확했다. 지난 두 차례 선발에서는 각각 6⅓이닝, 7이닝을 던지며 효과적으로 투구했으나, 이날은 컨디션 난조가 발목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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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에는 선두 윤요섭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1사후 하준호와 심우준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한 점을 더 줬다. 계속된 1사 1,2루에서는 오정복과 정 현을 모두 좌익수 뜬공으로 제압하고 추가 실점을 막았다. 3회에도 안타와 볼넷을 1개씩 허용했지만, 1사 1,2루서 윤요섭을 삼진, 박기혁을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시켰다. 4회에는 1사 1,2루서 정 현을 143㎞짜리 바깥쪽 직구로 유격수 병살타로 막아내며 실점없이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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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타선은 0-2로 뒤진 1회말 kt 선발 주 권을 6안타로 공략하며 5점을 뽑아 금세 전세를 뒤집는 등 초반부터 차우찬을 화끈하게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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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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