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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만난 손흥민은 멀티골 실패부터 아쉬워했다. 그는 "공격적인 찬스를 더 많이 살릴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 더 공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골잡이다운 승부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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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손흥민은 22일 축구의 성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정규리그 선두 첼시와 격돌한다. FA컵 4강 무대다. 첼시와는 좋은 기억이 있다. 2010년 함부르크에서 뛰던 시절 18세의 손흥민은 프리시즌에서 첼시를 상대로 골을 넣었다. 현재의 손흥민을 있게 한 시작점이다. 올 시즌에도 첼시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손흥민이 첼시와의 FA컵 4강전에서 골을 넣는다면 차 부위원장을 넘어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손흥민은 일단 말을 아꼈다. 그는 "골보다는 팀이 결승에 올라가는 것이 중요하다. 선수들, 팀 스태프들이 모두 기대하고 있다. 선수 하나하나가 희생해야 한다. 정말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화이트하트레인(영국 런던)=이 건 기자 bbadagu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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