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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포인트는 '변화'였다. 전남은 이날 기존에 사용하던 스리백 대신 포백을 활용해 경기에 나섰다. 눈에 띄는 것은 현영민의 포지션 변화였다. 스리백의 한 축을 담당하던 현영민은 이날 수비형 미드필더로 자리를 옮겼다. 중앙에서 간결한 패스로 동료들의 움직임을 돕는가 하면 위기 상황에서는 수비수로 변신해 뒷문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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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은 과감한 변화로 승리하며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그러나 전남의 속사정을 들여다보면 마냥 웃을 수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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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다행인 것은 부상 선수들의 회복 속도다. 이호승 등은 팀에 합류했고, 김영욱과 허용준도 큰 부상은 아닌 만큼 복귀까지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또 하나의 변수가 생겼다. 바로 한찬희의 20세 이하(U-20) 대표팀 차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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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많은 전남이 다음 경기에서는 어떤 카드를 들고 나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전남은 22일 홈인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울산과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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