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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수중전'의 최종 승자는 정성천 여자대표팀 코치(겸 20세 이하 여자대표팀 감독)였다. 그는 최고의 샷을 날려 올해 축구인 골프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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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천 코치는 83타를 적어냈다. 신페리오 방식을 환산한 결과, 네트스코어 69.8타로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원래 윤덕여 감독님이 라운드를 했어야 했는데 부상으로 못했다. 전혀 상을 받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평양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온 거에 대한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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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골프 실력만으로는 김도훈 울산 현대 감독이 최고였다. 실타수 집계에서 72타로 메달리스트 수상의 영광을 잡았다. 김도훈 감독은 이흥실 안산 그리너스 감독, 김기동 수석코치와 같은 72타로 동률을 이뤄지만 백카운트(후반홀 성적 우위) 방식에서 앞섰다. 김도훈 감독은 "전반에 비 때문에 어려웠는데 후반에 날씨가 좋아지면서 집중력이 살아나 3개홀 버디를 잡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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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평양에서 열린 2018년 여자축구 아시안컵 예선에서 북한을 누르고 본선에 오른 윤덕여 감독은 다리 부상 중에 행사장을 찾아 자리를 빛냈다. 그는 수많은 선후배로부터 축하 세례를 받았다.
여주=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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