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매회가 레전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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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1958년 과거에서 현재로 시간을 건너오게 된 박광호(최진혁)는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된 김선재(윤현민)과 함께 화재사건의 현장검증을 나섰고 현장에서 아내 신연숙(이시아)의 흔적을 찾아 나섰다. 그리고 박광호는 신연숙이 딸과 함께 살았던 한약방 주인을 만났다. 그리고 그 주인으로부터 신연숙이 20년 전 음주운전 차량에 치어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고 아내의 죽음을 알게 된 박광호은 아내에 대한 그리움과 지쳐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오열해 보는 이를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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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방송에서는 김선재가 과거에서 왔다는 사실을 숨기며 진실을 추적하던 박광호의 정체를 알게 되는 과정의 빠르고 밀도 있게 그려져 시청자의 긴장감을 자아낸 바 있다. 이어 김선재가 박광호의 정체를 알아버리자 마자 16일 방송에는 신재이가 박광호의 딸이었다는 새로운 사실까지 밝혀지는 극전 전개로 인해 몰입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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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터널'은 수사 드라마라는 장르적 특징 뿐 아니라 과거와 현재의 형사가 힘을 함쳐 사건을 해결한다는 설정으로 지난 2016년 방송돼 '장르 드라마의 최고작'이라고 평가받은 tvN '시그널'과 비교됐을 뿐 아니라 '시그널'의 아류가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까지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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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과거의 사랑하는 아내의 곁으로 돌아가기 위해 개인적인 또 다른 수사를 시작하는 박광호, 그런 박광호와 그를 의심했던 김선재와의 긴장감, 김선재와 신재이 사이의 묘한 로맨스, 앞선 전개를 더욱 기대케 하게 하는 많은 떡밥과 복선 등 수많은 요소들이 '터널'의 재미를 더하며 '장르물의 명가' OCN의 자존심을 제대로 세워주고 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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