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를 통해 처음으로 3박5일 일정의 패키지여행 경험을 한 차태현이 여행 2일만에 체력저하를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행 초반만 해도 차태현은 '뭉쳐야 뜬다'의 기존 멤버들을 압도하며 놀라운 적응력을 보여줬다. 타 여행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동안 쌓아 온 노하우를 대방출하고, 각종 리액션으로 재치있게 웃음을 끌어내며 기존 멤버들을 위협했다.
하지만, 패키지 여행 2일 차가 되자 급격한 체력 저하를 호소하며 "힘들다"는 말을 꺼내기 시작했다. 37도를 오르내리는 찜통더위와 아침 일찍부터 시작되는 패키지여행의 강행군 앞에 '야생 여행 예능' 6년 차 차태현이 굴복한 것. 패키지여행에 익숙해져 2일차에 들어서도 여전히 기운 넘치는 '김용만 외 3명' 사이에서 혼자 피곤함을 이기지 못한 채 비몽사몽 하는 등 이상 증세를 보이기까지 했다.
카메라를 동반한 '여행예능'인 만큼 전체 일정을 감안해 체력안배를 해야하는데 평소 '1박2일'의 패턴에 익숙해져있던 상태라 첫날에 자신의 모든걸 쏟아냈던 게 화근이 됐다. 첫날부터 최대치로 흥을 끌어올리며 고군분투하던 차태현을 보며 "저러다 금방 지친다"고 걱정하던 '김용만 외 3명'의 예언이 정확하게 맞아떨어져 지켜보던 이들을 웃게 만들었다.그러던 중 차태현에게 재역전의 기회가 찾아왔다. 루앙프라방으로 이동해 '꽝씨 폭포'를 찾아 물놀이를 즐기던 멤버들 사이에서 다이빙을 두고 미묘한 신경전이 시작되었기 때문. 모두가 쉽사리 물에 뛰어들지 못하고 머뭇거리는 와중에 거침없이 물속으로 뛰어든 주인공은 바로 차태현이었다. 급기야 차태현은 공중에서 한 바퀴를 돌며 다이빙을 하는 등 화려한 고난도 입수를 선보이며 '예능계 입수 전문가'다운 모습을 유감없이 뽐내 '김용만 외 3명'을 놀라게했다.
차태현과 함께 한 '뭉쳐야 뜬다'는 18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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