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전 때 '허슬두데이(Hustle Doo Day)' 이벤트를 진행한다.
두산은 매월 특정 홈경기를 '허슬두데이'로 지정해 한 명의 스타 선수를 테마로 팬들에게 다양한 행사를 연다. 이번 '허슬두데이' 주인공은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다. 관중석 레드석 101~103 블럭을 '허슬두데이존'으로 편성해 이 좌석을 예매한 팬들에게 니퍼트의 캐리커처 2.5D 피규어를 선물한다. 또 경기 전에 니퍼트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방영하고, 클리닝타임에는 니퍼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전광판 라이브 이벤트를 한다.
다음 '허슬두데이'는 민병헌을 주인공으로 5월 9일 SK 와이번스전 때 진행할 예정이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