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의 우완 이와쿠마 히사시의 시즌 첫승이 또 뒤로 미뤄졌다. 17일(이하 한국시각) 홈 텍사스 레인저스전에 선발 등판한 이와쿠마는 3이닝 7안타 6실점하고 조기강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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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은 산뜻했다.
1회초 세 명의 타자를 7개의 투구로 돌려세웠고, 시애틀 타선은 1회말 선취점을 뽑았다. 1-0. 하지만 이와쿠마는 2회 1사 1,2루에서 추신수에게 3점 홈런을 맞고 무너졌다. 초구 변화구가 홈런으로 연결됐다. 1-3. 3회초에는 2사 1,3루에서 연속 적시타를 맞고 3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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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타선이 3회말 3점을 뽑아 4-6으로 뒤진 가운데 이와쿠마는 4회 교체됐다. 시애틀이 9회말 끝내기 안타로 8대7로 이겨 패전은 면했다. 이번 시즌 3경기에 선발로 나서 1패-평균자책점 5.40.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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